쇼핑몰에서 보는 할인율은 거의 항상 정가 대비입니다. 문제는 정가가 실제로 그 가격에 팔린 적이 없는, 표시용 숫자인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. 정가 10만 원에 80% 할인된 2만 원짜리 상품이 사실 1년 내내 2만 원이었다면, 할인은 없는 셈입니다.
1. 기준은 정가가 아니라 "최근 판매가"
진짜 할인인지 판단하려면 그 상품이 최근 몇 주 동안 실제로 얼마에 팔렸는지를 봐야 합니다.
- 최근 30일 가격 중 가장 낮은 가격인가?
- 평소 가격(30일 중간값)보다 얼마나 떨어졌는가?
- 며칠 전에 가격을 올렸다가 다시 내린 것은 아닌가?
체크 포인트: 평소 가격보다 15~20% 이상 떨어졌다면 의미 있는 할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 5% 이하라면 평소 가격 변동 범위일 수 있습니다.
2. 이런 할인은 의심하세요
- 할인율만 크고 가격은 그대로: 정가만 부풀린 경우입니다.
- 할인 직전에 가격 인상: 행사 며칠 전 가격을 올렸다가 "할인"으로 되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쿠폰·카드 할인을 포함한 가격: 조건을 모두 맞춰야 나오는 가격인지 확인하세요.
- 옵션별 가격 차이: 대표 이미지의 가격이 가장 싼 옵션 기준일 수 있습니다.
3. 단위 가격으로 비교하기
생필품은 묶음 수량이 달라서 총액만으로는 비교가 어렵습니다. 상품 페이지의 100g당·1개당 가격을 확인하면 다른 묶음이나 다른 판매자와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.
4. 가격 기록을 남기는 습관
자주 사는 상품은 평소 가격을 메모해 두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. 백딜은 이 과정을 대신해, 최근 가격과 비교해 실제로 싸진 상품만 오늘의 백딜에 정리합니다.
요약
- 할인율보다 최근 실제 판매가와 비교한다.
- 조건부 가격(쿠폰·카드)인지 확인한다.
- 생필품은 단위 가격으로 비교한다.